검우강호(Reign Of Assassins, 劍雨江湖)


평점 : ★★★☆☆


유명한 감독에 유명한 배우들이라서 한번 보았다. 특히 한국배우인 정우성이 중국까지 가서 찍은 영화가 어떨지 궁금해서
보았는데 일단 액션은 마음에 들었다. 극 중에 세우가 쓰는 벽수검법은 나도 한번 상상해본 적 있는 '휘는 검' 이었다.
이런게 진짜 나올 줄은 몰랐기때문에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. 무협영화답게 사람들이 날아다니고 칼을 휘두르는게
나름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.

스토리도 괜찮았는데 마지막 부분은 좀 어색하게 느껴졌다. 그냥 둘이 함께 싸우면 될 걸 왜 혼자서 싸우는 건지는
이해가 안 돼서 실망이 컸다. 그외에는 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가까워진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같은건 괜찮았던 것 같다.
(전반부에선 연애물같은 분위기였다...;;)

한가지 더 아쉬운 점을 꼽자면 정우성이 생각만큼 비중있는 것 같지 않다는 점이다.
영화 주인공은 양자경이고 정우성은 곁다리 취급받아도 할말 없을만큼 별 활약을 못하는 것 같다.
마지막에 좀 활약하나 싶지만 결국 양자경이 모든걸 해결한다. 

그리고 이 작품의 최고수는 강아생(정우성)도 아니고 세우(양자경)도 아니며, 악의 보스 전륜왕도 아닌 이의원인 것 같다.












by 창세신 | 2010/11/01 20:10 | 영화 감상 겸 리뷰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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